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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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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재난에 처한 미국의 우울한 초상〉 … 현지영화지의 〈더 데드 돈 다이〉리뷰

15일 현지영화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개막작 <더 데드 돈 다이>에 대해 <폭력적이고 고어스러운 면이 농후한데다 영 좋지못한 결말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으로 하여금 긍정과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고...

아녜스바르다 추모하고 〈좀비〉영화로 개막하며 창조적 인간성의 회복을 호소 … 72회 깐느국제영화제 개막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3.0px 'Helvetica Neue'}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3.0px 'Helvetica Neue'; min-height: 15.0px} 14일(현지시각) 깐느국제영화제가 20시15분 개막작...

[사진] 72회 깐느국제영화제 1일차

14일(현지시간) 프랑스남부 휴양지 깐느에서 72회 깐느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베를린영화제 폐막 .. 남코리아영화 〈벌새〉 제네레이션14플러스부문 그랑프리 수상

18년간 집행위원장을 맡아온 디터코슬릭(Dieter Kosslick)이 마지막으로 이끈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2월17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올해 황금곰상의 영예는 나다브라피드의 <시너님스>에게 돌아갔다. 이스라엘출신으로서 프랑스 파리에서 살아가며 자아를 찾아가는 연출가...

〈외세에 반대하는 민족적 화해를 강조〉 … 영화 〈바바(Baba)〉

감독 Juwansher Haidary 국가 아프가니스탄 이 작품은 1970년대 아프가니스탄의 두마을이 서로 싸우다가 화해하는 과정을 다루고있다. 어느 마을의 청년이 다른 마을의 여성과 사귄 끝에 여성의 집안에 청혼한다....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함께 권력에 맞서 나아가야〉 … 영화 신의 이름으로(Grâce à Dieu)

감독 오존(Ozon) 영화 <신의 이름으로(Grâce à Dieu)>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프랑스 리옹지방에서 발생한 가톨릭신부의 아동성폭력사건을 다룬 영화다. 이 작품은 성폭력을 당한 알렉산더, 프랑쑤와, 엠마누엘이 성인이 된...

〈기층민중의 신념에 대한 관객의 깊은 공감〉 … 영화 〈오라이(Oray)〉

감독 무하마드 부유카탈리(Mehmet Akif Büyükatalay) 국가 독일  배우 오라이(Oray)역 제훈 드미로프(Zejhun Demirov), 버쿠(Burcu)역 데니즈 오타(Deniz Orta), 빌랄(Bilal)역 챔 콕타(Cem Göktaş) 독일은 1960년대와 1970년대 노동력부족을 겪으며 정책적으로 터키인노동자들을...

〈산자와 죽은 자의 따듯한 이별이야기〉 … 영화 〈꼭두이야기〉

누나 수민과 동생 동민은 시장에서 할머니의 꽃신을 몰래 가져와 강아지와 바꾼다. 다음날 할머니가 위독해지자 어머니는 꽃신을 찾게 되고 수민남매는 꽃신이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 신을...

〈생존권을 건 농민들의 투쟁〉 … 영화 〈차오Chão(Landless)〉

감독 카밀라프레이타스차오 Camila FreitasChao 이 영화를 이해하려면 브라질농민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 브라질은 1%의 사람들이 45%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브라질의 농지는 대부분 사탕수수나...

〈상처받은 이웃에 자비와 친절을〉 … 영화 낯선 사람들의 친절(The Kindness of Strangers)

감독 르네셰르피(Lone Scherfig) 배우 조카잔, 제리배러셜, 타하르라힘  줄거리 클라라(조카잔)는 경찰인 남편의 폭력을 피해 두 아이들과 함께 뉴욕으로 도망친다. 돈이 떨어지고 승용차를 견인당한 클라라는 추적하는 남편때문에 신분을 속이고...

민중저항영화 포함한 400여편 선보이며 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

2019년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베르리날레)가 7일(현지시간) 개막했다. 프랑스칸국제영화제, 이탈리아베니스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3대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는 매년 2월중순 독일브란덴부르크주베를린시의 포츠담광장일대에 있는 10여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는 7일 정오에 영화관 <CinemaxX7>에서 개막작품인...

아베와 국수주의를 고발하다

만비키가족일본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2년전 <걸어도 걸어도>를 끝으로 더 이상 가족영화를 만들지않겠다고 선언했다. <걸어도 걸어도>를 통해 <일본사회에서...

심판은 차별을 반대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

요메딘YOMEDDINEA.B. SHAWKY 감독이집트  누구나 궁금하다. 어떤 이유로 지금에 살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고 산다. 이집트의 아주 작은 나병환자들의 마을에서 쓰레기를 주워다 팔아 겨우 유지되는 삶과...

여름은 돌아온다

청춘을 뜨거운 시절이라고 한다. 열정과 자유가 녹아있는 계절이다. 옛소련의 젊은 로커들은 잔소리하는 어른들에 대한 반항, 짜여진 틀로부터의 저항을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으로 삼았다. 반항과 저항으로...

돈바스는 시나리오가 아니다

누구를 비판하는가. 파시즘인가 애국주의인가. 파시즘을 혐오하는 애국민중을 왜 그렇게 그렸는가. 관객들이 소박해 보이는 결혼식장의 부자연스러운 커플과 과장스러운 축하를 쏟아내는 우크라이나인들을 테러리즘세력으로 받아들이게끔 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연대와 사회주의 기치 들었던 블랙팬서당 그린 〈블랙클랜스맨〉 심사위원대상 수상 … 깐느국제영화제 개・폐막

8일(현지시각) 깐느 국제영화제가 오전10시 개막작 <에브리바디 노우즈 Everybody knows>의 상영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에브리바디 노우즈>는 이란의 아시가르 파르하디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페인 국민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황금종려상 〈더 스퀘어〉 … 남코리아영화들 수상 실패

지난 17일 시작된 70회 깐느국제역화제가 28일 공식 폐막했다.스웨덴의 루벤 외스트룬드(Ruden Ostlund)감독의 <더 스퀘어(The Square)>가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더 스퀘어>는 한 부유한 박물관큐레이터가 주인공으로, 소매치기당한 지갑(물질)과...

깐느 〈옥자〉 〈악녀〉 호평 .. 북기행기록영화 〈네이팜〉도 큰박수

세계3대국제영화제중 하나이며 아름다운 프랑스 남부지방해변가에 위치한 깐느에서 열리는 70회깐느국제영화제가 17일(현지시각) 개최됐다.이번 깐느국제영화제에선 남코리아영화 2편이 경쟁부문에 초청되고, 3편의 영화가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황금종려상 수상후보중...

옥자 등 남코리아영화 5편 초청 … 깐느영화제 17일 개막

17일(현지시각) 오전10시 개막작 <이스마엘의 유령 Ismael's Ghosts> 상영을 시작으로 12시30분 <이스마엘의 유령>을 제작한 감독과 배우들이 레드까펫을 밟으며 70회 깐느국제영화제가 시작됐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두...

“모든 것으로부터 중립적이어야 한다는 것 또한 이데올로기”

“모든 것으로부터 중립적이어야 한다는 것 또한 이데올로기” - <이란인(Iranian)>  “사회가 세속적, 모든 것으로부터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또한 하나의 이데올로기다. 그러니까 너가 지금 하고 있는...

오랜 독재를 무너뜨린 젊은 혁명의 진행형 –

오랜 독재를 무너뜨린 젊은 혁명의 진행형 - <광장(Al midan)>과연 진정한 자유와 정의를 부르는, 이 시대의 혁명은 무엇이고 어떻게 나아가야 승리할 수 있는가? 예를 쉽사리...

극단주의가 부른 희생 –

극단주의가 부른 희생 - <십자로(Kreuzweg)>이번 영화제 시나리오부문 은곰상은 영화 <십자로>의 각본을 쓴 브뤼게만 오누이에게 수여됐다. 십자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시간, 수난과 고통을 기억하며 구원과...

복지국가에서 홀로 버려진 아이 –

복지국가에서 홀로 버려진 아이 - <잭(Jack)>수많은 국가들이 파산하고 위기를 면치 못하고, 많은 이주민들이 속출되고 있는 것이 유럽의 현주소. 이러한 와중에서도 사회경제적으로 비교적 견실하여 공인받고,...

베를린날레 폐막 … 황금곰상 중국감독 디아오 이난 등 아시아 대거 수상

베를린날레 폐막 ... 황금곰상 중국감독 디아오 이난 등 아시아 대거 수상6일, 레드카펫위 배우들의 화려한 등장, 7일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개막작을 선두로 시작된 64회...

박수를 받지못하는 감독, 박수를 받지못하는 미국〈The Monuments Men〉

박수를 받지못하는 감독, 박수를 받지못하는 미국〈The Monuments Men〉기자회견장에서 조지 클루니가 영국이 그리스에서 약탈해간 문화재를 반환해야 한다는 과제를 던지지않았다면 단언컨대 이 글은 쓰여지지않았다. 제작·각본·감독·주연의 1인4역을...

거대담론을 흥미롭게 펼쳐보인 대담한 모험〈The Grand Budapest Hotel〉

거대담론을 흥미롭게 펼쳐보인 대담한 모험 <The Grand Budapest Hotel>역사의 거대하고 모험적인 실험에 대한 은유와 전쟁과 전쟁사이에 급속히 변화되는 계급의 운명에 대한 상징이 앤더스감독특유의 유머와...

제64회베를린국제영화제개막 … 개막작〈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호평

제64회베를린국제영화제개막 ... 개막작〈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호평세계3대국제영화제중 하나이며 올해 첫 국제영화제인 제64회베를린국제영화제가 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베를리날레 팔라스트(Berlinale Palast)에서 개최됐다.웨스 앤더슨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개막작으로 초청되며 집중적인...

[국제] 제64회베를린국제영화제개막 … 개막작〈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호평

제64회베를린국제영화제개막 ... 개막작〈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호평세계3대국제영화제중 하나이며 올해 첫 국제영화제인 제64회베를린국제영화제가 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의 베를리날레 팔라스트(Berlinale Palast)에서 개최됐다.웨스 앤더슨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개막작으로 초청되며 집중적인...

청년의 정확한 타겟은 –

청년의 정확한 타겟은 - <Youth>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탐구와 방황, 그 무한한 혼돈 속에서도 뭔지 모를 설레임과 꿈, 뜨겁게 달아오르되 너무도 빨리 식어...

혁명의 두가지 형식 Art, Violence –

혁명의 두가지 형식 Art, Violence - <ART VIOLENCE> "Art is a form of the resistance for the revolution"(예술은 혁명을 위한 저항운동의 한 형태다) 2011년 4월4일, 팔레스타인-유대인으로...

킬링에서 킬드로(From killing to Killed) –

킬링에서 킬드로(From killing to Killed) - <The Act of Killing> 느와르영화속 한장면의 갱스터들처럼, 세상 무서운 것 없이 자유롭게 팔을 흔들며 요들송을 부르는 안와 콩고(Anwar Congo)와...

적어도 대안정신은 이것이다 –

적어도 대안정신은 이것이다 - <The Spirit of ’45> ‘시대정신, 그것은 무엇을 바탕으로 누구의 의거하여 형성되고 요구되는가’라는 시작전 질문은 영화의 종료와 동시에 ‘대의에 기초를 둔 민중의...

베를린국제영화제 17일 폐막 … 황금곰상, 칼린피터네처

베를린국제영화제 17일 폐막 ... 황금곰상, 칼린피터네처 <차일즈 포즈> 지난 7일 시작된 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17일 공식 폐막했다. 앞서 16일 베를린 팔라스트(Berlinale Palast)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루마니아의 칼린피터네처(Calin Peter Netzer)감독의 <차일즈 포즈(Child's Pose)>가 황금곰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차일즈 포즈>는 과속으로 운전한...

‘킬링’이 아닌 ‘힐링’을 –

‘킬링’이 아닌 ‘힐링’을-<진(Jin)>(스포일러 주의) 죽여야 하는가, 고쳐야 하는가. <진(Jin)>은 터키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무장투쟁을 벌이고있는 쿠르드민족의 현실을 쿠르드여성게릴라 진(Denis Hasguler)의 모습을 통해 형상하고 있다. 강인한 여성게릴라면서도...

프롤레타리아트의 희망 –

프롤레타리아트의 희망 - <금(Gold)> 삶은 과정이다. 삶의 끝이 있는가? 개인으로의 삶은 끝이 있지만, 집단으로서의 삶은 그렇지 않다. 궁극의 목표를 향해 중단 없이 나아가는 과정, 이것이다....

1%가 살 수 없는 99%의 마음 –

1%가 살 수 없는 99%의 마음 - <약속된 땅(Promised Land)> (스포일러 주의) 최고의 전술은 상대의 분열이다. 이 영화에는 두개의 분열책이 교차한다. 주인공 스티븐(Matt Damon)이 글로벌파워가스회사에 다니니...

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 … 홍상수 등 남코리아 감독들 대거 초청

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 ... 홍상수 등 남코리아 감독들 대거 초청7일(현지시각) 저녁 7시30분 개막작 왕가위감독의 <일대종사> 상영을 시작으로 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시작됐다.개막작상영 몇시간전부터 베를린 팔라스트(Berlinale Palast)앞에서는...

주인을 먹어버린 돼지들

주인을 먹어버린 돼지들베니스영화제 회고전에서 상영된 이탈리아 파솔리니의 문제작 'Porcile(돼지우리)' ‘기분 잡쳤다’,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딱 느낀 감정이었다. 그렇게 기분이 나쁠 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에는 일단 사람을...

청계천, 전태일 그리고 김기덕의 ‘피에타’

청계천, 전태일 그리고 김기덕의 '피에타' 베니스특별취재단이 ‘두서없이’ 말하는 영화 ‘피에타’ 베니스영화제에 취재를 하러 온 기자 대훈(남, 선배), 민정(여, 중간), 다민(여, 막내)은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등 온갖 외국어에 시달린 끝에 드디어 별 노력 없이 바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가족을 지켜내야 한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가족을 지켜내야 한다? 가족영화 '앳 애니 프라이스(AT ANY PRICE)'를 보고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에서 아버지의 농장을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는 헨리 위플(데니스 퀘이드)은 그의 아들도 자신의 농장을 물려받기를...

김기덕 ‘피에타’,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김기덕 '피에타',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김기덕감독의 <피에타>가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현지시간 8일 저녁7시부터 열린 폐막식에서 김감독은 유력한 후보였던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마이클 잭슨이 되고 싶었다”

“마이클 잭슨이 되고 싶었다” 마이클 잭슨의 오마쥬, 영화 ‘배드(BAD)25’25년전 오늘, 1987년 8월31일 마이클 잭슨의 노래 ‘배드(BAD)’가 나왔다. 그리고 미국 스파이크 리 감독의 마이클 잭슨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배드25’가...

심장은 무엇으로 약동하는가?

심장은 무엇으로 약동하는가?영화 ‘배신’에 담긴 러시아의 미래 1991년 소련해체이후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 20년간 세계는 미국에 의한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진행됐고,그로인한 세계경제의 위기는 자본주의의 종말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정황을...

‘목격자’들이 말하는 리비아의 진실

'목격자'들이 말하는 리비아의 진실 베니스영화제에서 만난 기록영화 ‘목격: 리비아’ 영화 ‘목격: 리비아(Witness: Lybia)’는 다큐멘터리의 거장 마이클 만(Michael Mann)감독이 프로듀싱한 영화로 리비아의 다큐멘터리감독 압달라 오메이쉬(Abdallah Omeish)감독이 연출했다.다큐멘터리 전문제작사인 HBO의 새로운...

자본주의 어두운 일면 다룬 ‘피에타’, 베니스서 극찬

자본주의 어두운 일면 다룬 '피에타', 베니스서 극찬자본주의 어두운 일면 다룬 '피에타', 베니스서 극찬 김기덕감독의 '피에타'가 베니스영화제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영화관계자들은 피에타 프레스시사회직후 몇분간 기립박수를 보냈으며, 다음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