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쟁의기관차4 – 생활] 사설<노동해방의 길 >

노동해방의 길

코비드19로 온세계가 난리다. 이미 각나라들은 세계공황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1929·1974·2008에 이은 4차세계공황이고 상대적과잉생산공황·인플레이션공황·금융공황에 이은 바이러스공황이다. 주기가 45·34·12로 빨라진점도 눈에 띈다. 과학기술의 발전속도에 맞춰 세상의 변화속도도 빨라진다. 2008금융공황의 후과가 여전한 가운데 터진 이번 공황에 전세계노동자·민중의 삶은 벼랑끝너머로 곤두박질치고있다. 그렇지않아도 발전권은커녕 생존권을 지키는데도 버거운 삶이 아닌가.

영화 <기생충>은 노동자·서민의 삶이 폭우와 같은 재앙에 얼마나 취약한가와 민중의 분노가 어떻게 폭발하는가를 잘 보여준다. 코비드19로 인해 실직하고 임금을 못받고 심지어 병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운 노동자·민중의 분노가 어떻게 되겠는가는 머지않아 보게 될것이다. 분명한것은 코비드19가 빈익빈부익부를 심화시킨다는 사실이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돈을 뿌려대도 이는 결국 노동자·민중의 호주머니에서 나오고 일시적인 효과일뿐 오히려 더큰 후과를 낳는다는 역사적교훈을 기억할때다.

노동자·민중이 사회의 주인, 곧 정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기전에는 노예의 처지를 근본적으로 바꿀수 없다. 노동자 스스로의 피어린 투쟁의 성과를 특수적 권능으로 조직화한 노동조합과 노동자·노동조합의 정치부대인 노동자정당의 변혁적의의를 살려 조직을 강화하고 역할을 높이는데 승리의 지름길이 있다. 노동자·민중의 생존권을 지키고 나아가 발전권을 구현하기 위해서, 사회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노동자·민중은 자기힘을 조직화하고 전력화해야 한다. 뜻을 이루기 위해 힘을 키워야 하고 일을 해야 하는 이치다.

21세기에는 21세기노동혁명을 해야 한다. 21세기노동혁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21세기정권혁명을 해야 한다. 노동자·민중중심의 정권을 세울때 생산수단의 주인이 될수 있으며 21세기과학혁명·21세기공업혁명을 해낼수 있고 동시에 21세기노동혁명을 이룰수 있다. 노동자로서의 자각으로 꾸린 노동자·민중 자신의 조직이야말로 21세기노동혁명의 불꽃이다. 민족적차별을 해소하는것으로 시작해 계급적차별을 해소하고 계급적차이를 해소하며 노동의차이마저 해소하는 노동해방의 과학적인 노선은 반드시 승리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