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쟁의기관차1 – 꼬무나] 신년사의 <새로운길>과 당중앙전원회의보고의 <정면돌파전>

북에게 지난해시작은 신년사의 <새로운길>이었는데 올해시작은 당중앙전원회의보고의 <정면돌파전>이다. <새로운길>은 2018~19의 평화적 해법과 다른 비평화적 해법이므로 북을 적대시하는 세력은 연말시한을 넘기면서 유례없이 긴장하고있다. 북이 과연 어떤 전격적인 조치들을 취할까를 매우 두려워하며 예의주시하고있다. 가령 <크리스마스선물>에 놀라 첨단정찰기를 5대나 코리아상공에 띄우고 동두천미군기지에서 잘못 울린 사이렌에 호들갑떨며 놀라는 일이 벌어진게 결코 우연이 아니다.

북이 밝힌 <정면돌파전>은 물론 사회주의경제건설이 기본전선이지만 그렇다고 이를 경제건설에만 한정해서 보는 사람은 세상에 없을것이다. 특히 트럼프정부는 북이 <새로운전략무기>를 선보이고 <충격적인실제행동>을 벌이며 핵시험·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시험을 재개하겠다는 선언에 속수무책일수밖에 없다. 전원회의보고에는 북이 <세계적인핵군축과전파방지를위한우리의노력에도찬물을끼얹고있다>며 핵확산에 나설수도 있다고 미를 강하게 압박하는 대목도 포함돼있다. 미가 과연 이런 상황을 감당할수 있겠는가.

김정은최고리더의 7기5차당중앙전원회의보고는 지난 4.12최고인민회의시정연설때와는 기조가 완전히 다르다. 일단 미와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극히 희박하게 보고 북이 <새로운길>로 정면돌파해 뚫고나가겠다는 혁명신념이 강하게 반영돼있다. <우리당은또다시간고하고도장구한투쟁을결심하였다>· <혁명적진군을방해하는온갖도전과난관을뿌리채제거>·<새로운승리의활로를열어나가기위한당중앙의웅대한작전도>·<주체조선의백절불굴의공격정신을만천하에떨친역사적인대회>라는 문장들을 달리 해석할수 없을것이다.

직전에 열린 당중앙군사위확대회의에서도 같은맥락의 방침을 결정하고 대책들을 마련했다. 북은 어느때보다도 군력을 강화하고 당의 영도적 역할을 제고하며 제기된 객관적 난관을 주체역량·내적동력으로 돌파하겠다는 강철의 신념과 의지에 불타고있다. 자력부강·자력번영의 길을 자력갱생정신력과 첨단과학기술력으로 개척해나가는데서 미로부터 시작된 제재압박이 북에게 더이상 사회주의강성국가·통일강성국가로의 진군을 가로막는 도전과 난관이 될수 없다는 과학적 확신이 넘친다. 제국주의와 맞서 승리하는 원칙과 방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있다는 측면에서 이지구상에서 북을 능가할 나라는 없어보인다.